지난달 21일 업무 협약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행복가득'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세대인 10대 학생과 80대 어르신이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학생과 어르신이 장미와 카네이션을 서로 전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숟가락 난타 △손 글씨 체험 △100세 장수국수 만들기 등 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의 색소폰 연주, 트로트 공연 등도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인식 원장은 "어려운 자리지만 참여해준 학생들에게는 감사함을 전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살아온 환경, 경험과 가치관이 다른 세대가 '행복가득'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