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장식에서는 지난 2일 문을 연 장터의 성공을 기원하며 풍물놀이, 떡케익 컷팅식, 채소 모종 3000개 배부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석봉 대전시 과학부시장 및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행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 화요 직거래장터는 대전시와 농협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 현 장소로 이전·개최된 이래 계속되고 있다.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할 수 있다.
정낙선 본부장은 “대전시민들에게 좀 더 신선하고 저렴한 농축산물을 제공하고자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되었다”며 “화요직거래 장터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화요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옛 충남도청 앞마당에서 열리며,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