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아카데미는 인문, 역사, 철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인문 정신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000만원 상당의 사업비(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다양하고 알찬 주제의 강좌를 15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충북혁신도시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여느 신도시와 같이 전체 인구 중 젊은 연령대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기존 옛 마을 옛 세대와 젊은 세대가 융화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족을 잇고, 세대를 잇고, 나와 세상을 잇는 이음 인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강연은 6~10월, 1~3기에 걸쳐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1기 강좌-인문학을 통해 아이와 나 자신 알아가기 △2기 강좌-영화를 통해 나와 세상을 잇다 △3기 강좌-세대 이음인XYZ 세대 간 인문학으로 이어지다 등을 선보인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양질의 인문학 강연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마음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