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인 가구, 가족, 건강, 복지 등 55항목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증평군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 가구로 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와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조사지침과 조사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8일에 실시했다.
전문기관 분석을 통해 12월에 조사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고, 통계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