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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 2단계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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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0 16:0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지정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특화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육성, 궁극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산업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1기 사업 추진 결과, 지능형첨단부품의 효율 향상을 위한 소재부품 개발 등 기술개발과 수출역량 및 네트워크 구축·운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특허출원 54건, 매출액 1515억원, 수출 업무협약(MOU) 1억3210만불 체결, 신규고용 450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2기에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발전수준과 지역역량을 진단해 한단계 발전수준을 높인 2단계로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은 충북을 포함한 7개 시도가 결정돼 5년간 국비 229억원(연구개발 199억, 비연구개발 3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충북은 기획평가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비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5년간 259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충북도는 2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사업을 차세대 전력망(스마트그리드) 실현을 위한 부품·시스템 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 결정했다.

이 기간동안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된 청주(오창), 진천·음성(혁신도시 일원), 증평, 괴산, 충주 일원의 산업단지와 특구 등에 기술개발(중추기술, 문제해결, 글로벌확장) 과제지원 국비 229억원, 사업화 지원·인력양성 등에 국비 30억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능형첨단부품산업 분야로 충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입주한 기관·기업이나 사업종료 전까지 입주를 확약한 기관·기업이다. 충북 국가혁신융복합단지의 상세한 지역과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지역사업평가단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2기 육성사업은 충북에 유리한 장점 분석을 통해 결정된 추진단계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정면적 확대,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를 고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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