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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충남충북광역본부, 범죄예방·소방안전 솔루션 운영... '국민안전 이상무'

공중화장실 비상벨·화재감지기 설치... 전통시장 화재 19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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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0 16:49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10일 'DX(디지털전환) 기반 안전서비스 세이프메이트' 설명회에서 KT 관계자가 화재 감지기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수정 기자)
▲ 10일 'DX(디지털전환) 기반 안전서비스 세이프메이트' 설명회에서 KT 관계자가 화재 감지기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유수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디지털 범죄예방 솔루션 '세이프메이트' 운영으로 지역사회 보안관 역할을 한다.

10일 KT는 대전 KT둔산빌딩에서 ‘DX(디지털전환) 기반 안전서비스 세이프메이트’ 기자 설명회를 열고 범죄예방과 소방안전 솔루션을 소개했다.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은 CCTV 설치가 어려운 공중화장실 등에 적용 가능한 비상벨이다. 대형 터치 스위치로 쉽고 빠른 비상상황 전달이 가능하고, 벨을 누를 수 없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 인식 기능을 담았다.

기기는 112 상황실 또는 시설 관리자를 자동 연결해 경찰 통화는 물론 긴급출동·구조를 돕는다. 지난 2016년 강남역 살인사건을 비롯, 공중화장실 범죄가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KT는 통합관제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솔루션의 설치부터 유지보수까지 책임진다.

세이프메이트 소방안전 솔루션은 불꽃, 연기, 온도 등 복합 화재 감지기가 핵심이다. 10초 이내의 감지 신속성과 실시간 소방청 신고 및 서버 연동으로 화재 진압 골든타임을 사수한다.

설치 효과는 화재 사례가 빈번한 전통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세이프메이트는 현재까지 19건의 전국 전통시장 대형 화재를 예방했으며 지난 2020년 대전 중앙시장 화재를 막은 바 있다.

기존 소방설비는 정기점검 전까지 고장 유무가 불명확하나 해당 솔루션은 24시간 365일 실시간 관제센터 모니터링으로 빠른 이상 감지와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이현석 광역본부장은 “KT가 보유한 DX 플랫폼과 다양한 솔루션으로 충남 충북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016년부터 전국 공중화장실 약 6000개소에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을 구축했다. 충청 지역은 총 400개소를 운용 중이다. 또 화재 관련 서비스로 소방시설안전서비스, 옥상비상문안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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