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국대병원, 충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개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11 16:3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충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단국대병원이 11일 현판식 및 간담회 등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받은 단국대병원이 11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현판식 및 간담회 등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현판식 후 ‘새싹지킴이병원의 역할과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논의’에 대한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광역새싹지킴이병원에 대한 이해와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주제로 실무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광역새싹지킴이병원은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진료·자문하고 관할 시도 내 전담의료기관의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병원은 지난 2월 초 충남지역을 대표해 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관내 전담의료기관의 구심점 역할과 함께 전담의료기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특히 아동학대 사례를 발견한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미정 위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을 중심으로 고찬영 부위원장(응급의학과 교수), 소아청소년을 진료하는 관련 과 교수진, 간호사, 변호사, 임상심리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급콜 체계도 구축해 24시간 응급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명용 병원장은 “시도를 대표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나아가 피해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