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한숙자 신협중앙회 이사, 이도식 신협강원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성금을 건넸다.
성금은 강원지역 신협 및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515만원을 포함한다. 참여한 강원지역 36개 신협과 140여명의 임직원은 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김윤식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보고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전국 재난·재해 상황에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을 포함, 다양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피해에 12억원,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금 21억원,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13억원과 집중호우 피해 15억원 규모의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