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부 1지구 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동·서부 16개 지구 초·중·고 108개교의 교과보충 프로그램 담당자와 심리·정서, 사회성 프로그램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합동컨설팅은 교육결손 해소 정책 안내 및 학습과 심리·정서, 사회성 영역으로 나눠 학교별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한다.
교육결손 해소 컨설팅은 2024년까지 중장기 계획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교육결손 해소 지원에 전문성 있는 교사와 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규모를 확대하고 초·중·고등학교로 학교급을 확대 지원한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올해부터는 사례 공유·확산 중심의 지구역별 합동 컨설팅과 단위학교 내 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