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살맛 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작된 이번 체전에는 11개 시·군에서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6개 종목을 두고 실력을 겨뤘다.
종합우승은 청주시가 차지했고, 2·3위는 진천군과 음성군에 각각 돌아갔다.
개최지 영동군은 4위에 올라 성취상을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위안을 주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뿌듯하다”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단을 비롯해 대회를 치르느라 고생한 자원봉사자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내년 대회는 진천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