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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中 남방지역 공략

광동성 심천·동관에 금홍매장 29·30호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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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20 17:56
  • 기자명 By. 손광우 기자
▲ 금산인삼 해외시장개척단장인 박동철 금산군수가 광동잔왕제약유한공사 대표와 수출 mou를 체결하고 있다.

금산군 해외시장개척단(단장 박동철 군수)은 중국 남방지역 심천시와 동관시에서 지난 15부터 1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금산인삼 홍보마케팅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금산인삼 세미나 개최, 금홍매장 개설, 수출상담회, 홍보 판촉전, 인삼요리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것이다.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우는 주해 삼각지 핵심도시인 심천시와 동관시는 서로 연접해 있고, 두 도시의 합산인구가 2000만명에 이르는 대형 공업도시로 중국의 경제중심지이다.

인삼 애호층이 두터운 두 지역에서 군은 한국의 인삼요리 현장체험과 함께 절편과 정과 등 금산인삼 제품 시연회를 가졌으며, 행사에는 현지 10여개 유명언론사가 참가해 열띤 취재경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동관시 닐레호텔에서 진행된 홍보세미나에서 중국 길림성 인삼연구소 허영환 박사는 2008년부터 진행된 미국의 화기삼과 고려인삼의 승열에 대한 비교 연구결과는 “고려인삼은 열을 올리지 않는다”고 발표해 현지 중국인들에게 고려인삼의 승열에 대한 오인식을 말끔히 해소해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홍보 마케팅을 통해 33만불의 금산인삼 제품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중국 동관시와 심천시에 각각 29호, 30호 금홍매장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현지 인삼관련 유통업계에서는 한국고려인삼은 중국 남방지역에서 매우인기가 높아 지속적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연간 200만불 이상의 매출 가능성을 점치고 있어 금홍제품의 중국남방 진출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의 고려인삼 주소비지인 광동성과 절강성을 주 타켓으로 설정해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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