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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숨어있는 영재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충북교육청, 서울대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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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6 14:5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 전경(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진로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해 전국단위로 운영했던 ‘과학영재 사회공헌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는 충북 내 읍·면지역 중·고등학생 80명(중3 40명, 고1 40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관별 지원 영역으로 △도교육청은 읍·면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 총괄 △서울대학교는 서울대생 중에 영재학교 및 과학고를 나온 과학영재 멘토와 중·고등학생 멘티 선발과 교육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운영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연구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총 30차시)은 서울대생(멘토)과 중·고등학생(멘티)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만나 물리, 정보, 수학 등 총 5개 분야에 대해 과제수행, 진로 멘토링, 서울대 방문 등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 읍·면 소재지의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관심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은 생명과학, 수학, 정보 분야에,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물리, 화학 분야에 5월 15일부터 서울대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에서 과학영재 멘토와의 만남, 캠퍼스 투어 등 오리엔테이션(7월 15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상학 서울대학교 교육협력센터장은 “충북 지역의 미래 우수 이공계 인재 발굴을 위해 특색이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이번 프로그램이 충북지역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충북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멘토들과 만남의 기회가 되어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충북교육청, 서울대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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