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플로깅'은 '쾌적한 환경이 곧 안전한 치안 유지로 이어진다'는 범죄심리학 이론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중구 지역의 대표적 치안 캠페인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전천의 은행교를 시작으로 문창교까지 왕복 약 3.2㎞를 걸으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캔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융합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위원회의 치안정책 방향과 '치안&플로깅'의 캠페인 취지가 일맥상통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교동 중부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기초질서가 확립되고, 나아가 범죄억제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돼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