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교육공무직원 채용에 역대 최대 인원인 612명을 선발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 결과 지원자 1769명 가운데 총 1370명이 응시했다.
최종 집계된 1차 시험 응시율은 77.44%로, 교육복지사 1명 모집에 43명이 응시해 43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 경쟁률을 보면 ▲교육복지사 43:1 ▲돌봄전담사 25.5:1 ▲특수교육실무원 13.8:1 ▲취업지원관 15:1 ▲체험해설실무원 8:1 ▲조리원 1.6:1 ▲전문상담사(117센터) 4:1 ▲전문상담사 2.8:1 ▲수련지도원 4:1 ▲당직실무원 0.4:1 ▲청소실무원 1.2:1이다.
1차 시험은 인성검사 50%, 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하고, 조리원, 당직실무원, 청소실무원은 인성검사로만 평가한다.
시교육청은 5월 31일 1차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2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일선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금년 교육공무직 채용은 역대 최대 인원으로 대전교육가족으로 함께할 역량을 갖춘 우수인력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 절차가 이루어져 성실하고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