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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없는 대전으로…'대전 노담도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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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22 10:54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 '대전 노담도시' 캠페인 홍보물.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는 제3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22일부터 31일까지 시민들의 흡연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전 노담도시'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제36회 세계금연의 날 주제로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정했다.

시와 5개 자치구는 23일부터 금연독려 가두행진과 금연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비흡연자 보호 및 흡연자의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보건소에서 시행되는 금연클리닉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이 배부하고 사회관계망(SNS)과 전광판 등을 통해 금연 주제 카드 뉴스와 포스터 등을 게재한다.

한편 5개 자치구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유도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와 간접 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다.

또 보건소 금연 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관내 사업장, 학교, 기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상담 서비스(3회 이상)를 제공하며 금연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금연 클리닉 등록 시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흡연욕구 및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보조제와 금연실천 강화에 도움이 되는 행동강화 물품을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안옥 건강보건과장은 "시 현재 흡연율은 17.4%로 전국 대비(19.1%) 낮은 수준이지만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며 "금연주간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금연실천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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