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성큼 다가온 여름, 비소식도 '확인'
목요일인 25일도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성큼 다가온 여름을 실감하게 했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동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또 높은 자외선 지수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24일에 이어 25일도 대부분 지방에서 오후에 오존 농도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지만 아침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모레 새벽에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24일 오후 6시 24분 예정됐던 누리호 3차 발사가 통신 이상 문제로 연기돼 하루 뒤인 25일로 미뤄졌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과정 중 극저온 헬륨을 공급하는 밸브를 제어하는 과정에서 발사 제어컴퓨터와 발사대 컴퓨터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에 통신 문제가 발생했다”고 했다. 누리호는 24일 오후 12시 24분부터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했으며, 점검 중 오후 3시경 이상 현상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