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교육청, 유·초등 교사 배움자리 운영

수업 방해 예방 대책으로 교권과 학생인권 상생 전략 모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25 11:3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유·초등 교사 배움자리 운영 모습.(사진=공주교육청 제공)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지난 23일 동주(同舟)에서 공주시 유치원·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3 교육활동 보호 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업 방해 예방과 대책으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사들의 교권 보호 활동을 위한 교실 문화 정착이 배움 자리의 주된 목적이다.

‘아이의 마음을 읽는 영화수업’, ‘학생 사용 설명서’와 같은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청개구리 학생 심리 사로잡기’라는 인기 원격 연수 강사인 경남 밀주초등학교 차승민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다.

교실에서 생기는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 문제 행동, 학생 대응 전략, 다양한 보호자들의 유형과 마음 살펴보기가 교사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학급 경영 원칙이 확고하고,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역할을 잘 알고 있는 교실 문화 정착은 교권 보호의 필수 조건이다.

능력보다는 태도를 갖춘 미래의 민주시민 양성이 곧 교권 보호와 학생 성장의 시작이 된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는 강의였다.

류동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많은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여 학급경영 원칙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배려와 화해가 있는 교실 문화 만들기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배움 자리를 통한 깨달음과 정보 공유 활동이 축적돼 교권과 학생 인권이 서로 상생하는 교육도시 공주 학교 문화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