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방해 예방과 대책으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사들의 교권 보호 활동을 위한 교실 문화 정착이 배움 자리의 주된 목적이다.
‘아이의 마음을 읽는 영화수업’, ‘학생 사용 설명서’와 같은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청개구리 학생 심리 사로잡기’라는 인기 원격 연수 강사인 경남 밀주초등학교 차승민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다.
교실에서 생기는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 문제 행동, 학생 대응 전략, 다양한 보호자들의 유형과 마음 살펴보기가 교사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학급 경영 원칙이 확고하고,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역할을 잘 알고 있는 교실 문화 정착은 교권 보호의 필수 조건이다.
능력보다는 태도를 갖춘 미래의 민주시민 양성이 곧 교권 보호와 학생 성장의 시작이 된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는 강의였다.
류동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많은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여 학급경영 원칙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배려와 화해가 있는 교실 문화 만들기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배움 자리를 통한 깨달음과 정보 공유 활동이 축적돼 교권과 학생 인권이 서로 상생하는 교육도시 공주 학교 문화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