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평소 예술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해온 색스폰과 사물놀이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협력과 소통하는 모습 속에서 성취감과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계획부터 추진까지 전교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희(여, 3학년)학생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친구.후배들과 합연 연습을 통해 더 가까워졌고, 선생님들께서 많은 격려를 보내주셔서 중학교 생활의 뜻 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박미희 교장은 "비인중학교의 푸른 숲과 어울리는 학생들의 공연으로 교육공동체 모두 기분 좋은 하루를 출발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