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 기회를 주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대전을 비롯한 전국 49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종식과 관련, '일상으로 회복·회귀'를 주제로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삽입곡, 영화음악 등 7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1부 '희망'은 지난 3월부터 대전꿈의오케스트라에 참여한 영아티스트 20여명이 펼치는 무대로, '안토니오 비발디'가 작곡한 사계(四季) 중 '봄'을 비롯한 2개 곡이 펼쳐진다.
2부 '만남'은 13년간 꿈의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9개 악기 파트 강사 15인의 무대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에서 '피날레' 외 1곡을 펼친다.
마지막 3부 '시작'은 코로나의 끝과 함께 모두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영화 해리포터의 주제가를 비롯한 3곡의 신나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