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한준 대전지원장과 박종혁 충북 공공의료지원단장, 나기량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법을 주제로 원격분석시스템 이용 절차 및 시현, 데이터 반출입 방법, 의료영상(AI) 연구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참석 기관별 보건의료 빅데이터 향후 활용 방안 내용 공유 및 질의응답 △연구계획 구체화 및 진행사항 공유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 관련 건의사항에 관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순기 단장은 "이번 회의는 참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와 조사의 범위가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각 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이 충청권의 건강증진 및 의료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