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과수과학관 방문객이 연간 2만여 명으로 급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20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승영)에 따르면 이 과학관은 지역 특화작목인 사과와 복숭아 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3년 동량면 과수시험장내 사과과학관을 조성 운영해 오면서 올해 전시시설을 보강해 ‘과수과학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과학관을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과 연계해 충주지역의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들의 현지 교육장과 전국 각지에서 유치원생들의 체험학습장 등으로 활용되면서 연간 방문객이 수만 명으로 급증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수과학관은 충주지역 과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과수산업의 동영상과 리후렛을 비치했으며, 복숭아전시관 확장공사와 프로그램 및 이미지시설, 전시공간 및 벽체 구조변경 등을 완료했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과수산업을 대내외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농업테마공원과 어우러진 지역농업의 교육장으로 활용해 사과와 복숭아의 우수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