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단장 이완호)은 댐 주변지역 거주 대학생 26명에게 장학금 2600만원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에 거주하는 충주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세명대 재학생 26명이다.
댐 주변지역 육영사업 일환으로 지급되는 충주댐 장학금은 댐 주변 지역에 2년 이상 사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할 교육지원청과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충주권관리단은 이달 중 댐 주변 지역 초·중·고 재학생 879명을 선발해 이들에게도 4억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주권관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댐 주변지역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권관리단 관리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