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협약은 농협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편의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미 농협에서는 자체적인 통‧번역 서비스를 갖추고 있지만 전국적인 서비스다보니 연결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옥천군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옥천군가족센터에는 통‧번역서비스를 상시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능한 언어로는 ‘필리핀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등이 있다. 이 뿐 아니라 옥천군 농협과 옥천군가족센터는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옥천군의 건강한 가정 환경 문화’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이범섭 지부장은 “이번 옥천군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행복드림 옥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업‧농촌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