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의 생활문화시설과 인문활동가를 활용한 자생적 인문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테미오래는 사업에 선정된 인문기반 커뮤니티형 프로그램 '테미고개 너머 미래 여행(1932로부터의 편지)'를 향후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고 동시대의 주요 키워드(주거·공동체·전쟁·환경 등)에 초점을 맞춰 토론하며 내 삶에 적용할 부분들에 대한 생각을 나누게 된다.
모집은 내달 초부터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테미오래 기획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