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샤넬, 두 달 만에 가격 또 인상 '당신의 생각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30 14:45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샤넬 '살 사람은 산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멈출 줄 모르는 가격 인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인상에 이은 두 번째 사례이다.

23일샤넬은 이날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클래식 플랩백 기준 6% 안팎이 인상됐고, 이에 따라 라지 제품 기준으론 1570만원까지 판매가가 치솟았다.

이번 인상으로 인기 제품인 클래식 미디움 플랩백은 1367만원에서 1450만원으로 올랐다. 종전 대비 약 6.07% 오른 것이다.

클래식 스몰 플랩백은 1311만원에서 1390만원으로 약 5.68% 인상했다. 클래식 라지 플랩백은 1480만원이었는데 1570만원으로 약 5.73% 올랐다. 이밖에 지갑류와 신발류 일부 제품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샤넬코리아 측은 “유로 환율에 기반해 가격을 책정하는데, 원화 가치가 하락한 데 따라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면서 “다른 국가와의 가격 차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인상으로 실적은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 샤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1조2237억원) 대비 30% 증가한 1조59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129억원으로 66% 증가했다. 샤넬은 매년 3∼4차례씩 제품 가격을 올려왔다. 지난해에는 1월과 3월 8월 11월 등 네 차례 판매가를 인상했다.

키워드

#샤넬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