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휴게소 이용고객 대상 충북 관광명소 할인혜택을 2일부터 기존 9개소에서 14개소로 확대한다.
할인-pass제도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이후 누적이용 고객이 2만2000명을 돌파한 대표적인 민·관·공 협업 히트상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공사 충북본부 관내 휴게소(26개소)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하는 고객들은 벨포레 리조트(루지, 목장, 식당), 다누리 아쿠아리움,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탄금호 일렉트릭 유람선 외에도 청남대,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랜드, 충주호 관광선·유람선, 청풍호 유람선, 활옥동굴, 고수동굴, 속리산레포츠(짚라인, 스카이바이크)도 포함이다.
윤경종 도공 충북본부장은 “휴게소가 단순히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명소와 고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