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중학교 9교, 고등학교 5교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엘치과병원은 대전교육청의 교육 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013년 시교육청과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약 779명 학생에게 총 2억 2500여만 원 상당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이도훈 병원장은 “대전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들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희망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병원에서 마련한 사랑의 장학금이 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이후 일상 회복단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상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력 저하로 인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이엘치과병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