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청소년 정책 자문단 발대식 및 정기회의에서는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토론·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지원 분야에 대한 정책 발굴, 의견 제출 등의 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또 자문단원의 자긍심 향상을 위해 위촉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자문단 운영 취지와 청소년 보호·지원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송해영 서장은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정책을 통해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족한 청소년 자문단은 정책발굴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등 경찰과 청소년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