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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강훈식 의원,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대응 정책토론회 갖는다

“비수도권 경찰공무원 의료접근성 향상과 중남부권 의료서비스 증진 위해 조기 건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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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07 13:36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왼쪽부터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갑)이 오는 9일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을)과 함께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현재 국립경찰병원은 전국의 경찰공무원과 인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따라지가 못하고 있으며, 특수한 근무환경에 맞는 의료연구 및 진료도 벅찬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명수 의원은 경찰병원 분원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고, 국회 상임위 및 국정감사 질의, 법안 발의, 관계자 토론회 등 적극 활동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22년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최종 후보지에 충남 아산시로 결정됐다.

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충남 아산이 결정되었지만, 비수도권 경찰공무원들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충청권역의 의료서비스 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전문가분들을 모셔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과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제는 충남도와 아산시와 함께 나서 중남부권역 의료복지시스템을 더욱 빨리 완성해야 할 차례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제용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와 김정만 삼성미즈병원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아산 시민 발언 및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장,이미경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명승권 국립암센터 대학원장, 성만제 충남도청 보건정책과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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