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작년 자원 순환 활동 성과인 4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현재 도내 학교(기관)에는 냉매회수 법적 대상(20RT 이상)이 되는 냉난방기는 없지만, 교육청은 자체 절차를 마련해 오존층 파괴 및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청은 작년 도내 냉난방기 교체 대상학교 30교에서 철거한 냉난방기 실내외기 874대(2만 6052kg)를 대상으로 E-순환거버넌스에서 재활용하도록했다.
그 결과 6만 3995kgCO₂eq.의 탄소 저감 효과(E-순환거버넌스에서 개발한 ‘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의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효과 산정방법’기준 산출)를 얻었다. 이는 소나무 458그루[CO₂ 1톤당 7.16그루/출처:국립산림과학원]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환경재난과 기후 위기가 계속되는 이 시대에 안전한 냉매 회수처리와 철거 냉난방기 금속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적 업무처리를 적극 추진하여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