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남대에 따르면 최근 ‘2023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185명이 발표된 가운데 충남대는 정다빈, 황현승, 김민하, 박유진, 백승주, 이유빈, 임호성, 정다솜, 주미리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5년 내 가장 많은 합격자를 기록했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지역인재 7급 지원자들을 위한 공직 적격성 진단 프로그램 특강, 선배 합격자들과의 멘토링, 지역인재 7급 교내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