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은 도와 시군 여성단체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충주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충주시 다문화가족, 아이코리아 충북지부,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사과 오이물김치를 만들고 관내 다문화 가정과 충주시지체장애인 단체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차미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국문화에 서툰 다문화가족과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고,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 기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 리더로서 소외 계층이 지역에 융화되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