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성료

선주민 여성과 이주민 여성의 아름다운 우정 ‘언니들의 맛있는 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6.10 21:28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언니들의 맛있는 수다’를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언니들의 맛있는 수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언니들의 맛있는 수다’는 한국 입국 5년 이하 이주민의 한국 생활 초기정착지원을 위해 이주민과 한국인을 1:1 매칭해 요리수업과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24회 차로 진행됐다.

한국인 여성 12명, 결혼이주여성 12명 총 24명이 참여해 색동바람떡, 김치 케샤디야, 명절 전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 음식과 퓨전 음식을 만들었다.

또한, 카네이션 쿠키와 감자빵 등을 만들어 충주 종합 복지관 등에 나눔 활동을 진행해 이주민에게 한국의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주민은 “프로그램을 통해 본국의 언어를 전공한 언니가 짝꿍이 되어 잘 챙겨주니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한국인 참여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주민 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매주 이 시간만 기다릴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민들의 가족생활 환경조성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 조성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chungju.familynet.or.kr)와 카카오톡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