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밭대에 따르면 호텔ICC에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대전·세종 예비창업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연합 네트워킹 킥오프 데이’를 한남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킥오프는 한 곳의 목표와 방향을 도달하기 위해 같은 곳을 바라보는 과정을 의미하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이후 첫 소통의 자리로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서 송우용 한밭대 창업지원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녹영 청장의 축사를 진행했다.
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박대희 센터장의 기조강연과 2022년 한밭대 예비창업자 이너시아 김효이 대표가 선배강연을 통해 사업수행 노하우, 창업 사업화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엔젤투자협회 등이 1:1 상담회를 운영해 예비창업자에게 정책자금 및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도 이뤄졌다.
송 단장은 “킥오프 데이를 시작으로 창업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창업 허브의 교두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