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여성 단체 활성화와 정책 네트워크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 관계 공무원과 김명숙·김옥수·이지윤·이연희·박미옥 도의원, 성윤아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발표·제언,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자치시대, 여성단체의 역할 강화와 확장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여성단체와 여성 도의원 간 소통과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성 도의원과 도 담당 부서는 여성 목소리가 도정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 포용적 사회 구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또 다양한 대안과 지원방안 발굴·추진할 것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와 여성단체, 여성 도의원 간 소통·협력을 강화해 정책에서 여성의 역할이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