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상의에 따르면 6년만에 부산서 열린 회장단 회의는 한·일 양국 상공회의소 회장 인사말에 이어 지역상의 회장, 경제인들의 한일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의견교환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정 회장은 회의에서 기업들의 탄소중립 대응역량 강화 사업, 신기업가정신 체계 구축,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 ‘대한상의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양국 정부의 관계 회복 노력으로 한·일 경제인들이 모여 새로운 경제·사회적 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양국 상공회의소의 공통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외에 한·일 자매도시 등 지역 차원의 교류도 하루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