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축구단 사정에 정통한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전 단장은 최근 실시된 축구단 사무국장 공모에 응시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타 경쟁자들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사무국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김형목 사무국장은 천안시 병천면장 등을 지낸 행정, 재정 전문가이며 현 입장면 가산리 일원에 건설 중인 축구종합센터(NFC)의 건립 초기부터 관여해 대한축구협회 등과도 자주 소통하며 원활하게 업무를 추진했던 바 있다.
김 사무국장은 “천안시티FC의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것은 천안시에서 쌓은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시를 위해 다시 한 번 헌신할 수 있는 기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