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은 지난 3월 이 장관이 사우디 리야드에서 개최된 현지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에 우리 벤처·스타트업과 참석하며 시작된 협력관계를 구체적 공동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 관계자들은 양국 스타트업 축제인 Biban과 COMEUP 간 교류와 한-사우디 교역 확대를 위한 통관절차 개선, K-POP 등 문화행사 활용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전국민 소비축제로 자리잡은 동행축제를 사우디와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이번 회담으로 사우디 상무부 및 중소기업청과도 협력사업 추진의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만큼, 우리 중소기업들이 제2중동붐의 주역이 되고 스타트업 코리아가 사우디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풍부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