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자 차장은 지난 2일 오주 2시 15경 다액의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70대 어르신 고객 상대로 자금용도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과정에서 계속 통화중인 것을 수상히 여기고 금융사기범죄로 의심, 출금을 지연시키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박봉규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자녀를 사칭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는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로 인출하지 못하도록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유사사례 발생시 112신고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