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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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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2 15:5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지난 10일 한밤의 K-POP EDM 치맥파티 공연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열린‘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978년부터 개최하던‘속리축전’을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속리산 산채비빔밥 체험, 길놀이 퍼레이드, 법주사-팔상전 탑돌이,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해 보고․즐기고․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0일 속리산 잔디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개막식에는 이자연, 박구윤, 임희숙, 정정아, 양지원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이어지는 행사로 박군, DJ RALLY, 미소, 비아워즈 등과 함께 한밤의 K-POP EDM & 치맥파티가 열려 초여름밤의 뜨거워진 관광객들의 열기를 불꽃놀이 등으로 파티의 흥을 한층 더 높여 줬다.
특히, 600여명 넘는 인원이 참여한 영신행차 길거리 퍼레이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함께 화려하게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행렬의 끝이 보이지 않는 장관을 이뤘다.

마지막 날 전국에서 아마추어 댄싱 9팀 100여명이 참가한 BOEUN 댄싱GO 페스타에 열띤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초여름 날씨를 잊게 만들어 줬으며, 2부 행사인 Mountain Dacing Summit에는 실력있는 댄싱팀의 화려한 댄싱갈라쇼가 펼쳐져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인력거 투어 체험, 보은무형문화재체험, 민속전통놀이, 자연물공예, 타로체험, 가족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과 가족뮤지컬 브레드이발소 공연 및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최재형 군수는“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통해 우리가 수백년 동안 행해 왔던 문화를 선보이고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면서“내년에는 더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명실상부한 보은군 대표 문화관광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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