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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지자체 주도 영역 확장해야”

천안시청서 열린 충남도 시장ㆍ군수협의회 참석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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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3 12:16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지난 12일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건의사항을 개진하는 백성현 논산시장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2일 열린 충남시장ㆍ군수협의회 민선 8기 5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농가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주도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 폭을 늘려야 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백 시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며 농촌 곳곳에서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보다 실효적인 계절근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라며“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운영 전반에 자치단체의 역할을 키운다면 예산 운용의 묘를 크게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여야 함을 건의했다.

이어, 국비 지원 대상을 제외한 계절근로 운영 단체는 자치단체의 예산을 통해 추가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개선책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총괄하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만으로는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 현실적 한계가 있음을 피력한 것이다.

시는 지자체 주도의 계절근로 사업 운영 범위가 넓게 확보된다면 양질의 인력이 지역 곳곳 수요 농가로 퍼져 ‘농촌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충남시장ㆍ군수협의회는 박상돈 천안시장의 주재로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건의할 12건의 안건을 의논하는 동시에 시군별 주요 행사 등 11건의 홍보 안건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등 도내 주요 축제에 관한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충남도가 합심해 전국적 브랜드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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