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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갤러리 곳곳의 숨은 클래식 찾기 '월간 갤러리' 첫 무대

6월 24일 (토) 오후 1시 30분, 3시, 4시 30분
공간오십오, 스페이스 테미, 아트포아트, 우연갤러리, 현대갤러리, 화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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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3 12:43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사진=위니블리스 제공
사진=위니블리스 제공

오는 6월 24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갤러리 6곳 (공간오십오, 스페이스 테미, 아트포아트, 우연갤러리, 현대갤러리, 화니갤러리)에서 <월간 갤러리> 공연이 열린다. <월간 갤러리>는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주최하는 ‘042 원도심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연기획단체 위니블리스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원도심 갤러리 곳곳에서 흐르는 클래식 찾기’를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원도심 속 대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9월 제외: 9월 23일), 규모가 각기 다른 약 10개의 갤러리에서 그에 맞는 편성(현악 4중주, 피아노 3중주, 바이올린과 피아노 듀오)으로 음악회가 진행된다.

수많은 갤러리가 인접해있는 대전 중구의 대흥동 문화거리는 대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빈티지스러운 멋이 특징이다. 레트로 열풍과 SNS 인증이 대두되는 요즈음, <월간 갤러리>는 갤러리와 클래식의 조합을 통해 품격있는 갤러리 음악제로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가 될 것이다.

본 <월간 갤러리>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현, 임소나, 이명준, 이상원, 김슬기, 비올리스트 안영애, 첼리스트 황진하, 안미영, 양달, 유병혜, 플루티스트 김원영과 피아니스트 강정인, 최시온, 이경휘가 오를 예정이다.

현악 4중주, 피아노 3중주, 플루트 듀오 편성으로 연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고전 시대 작곡가 보케리니와 모차르트부터 신고전주의 시대 작곡가 에릭 사티까지 전 시대를 아우르는 클래식 음악에 이어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수록곡으로 작품 관람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4일 공연은 오후 1시 30분과 3시, 4시 30분에 총 세 번 열리며 30분 정도 진행되고, 시간대별로 세 개의 갤러리에서 세 편성의 연주가 동시에 펼쳐진다. 더운 날 백화점 피서를 하듯 갤러리 피서를 가는 것 어떨까? 여러분의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갤러리 음악제, 기대해도 좋다.

전시 티켓 소지자(유료 전시에 한함)이거나 전시 입장 가능 연령층이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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