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이며 우리나라 안보자산인 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 중심의 반도체 인재 양성 확대를 목표로 2023년 신설된 국책사업이다.
사업유형에 따라 단독형 수도권 2개교, 비수도권 3개교와 동반성장형 수도권-비수도권 연합 1곳, 비수도권 연합 2곳이 선정됐다.
호서대는 명지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동반성장형 수도권-비수도권 연합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4년간 총 27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명지대는 ‘반도체 소·부·장’, 호서대는 ‘반도체 테스트·패키징’ 분야로 특성화하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1,840명의 반도체 소·부·장 및 패키징 특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학교는 이번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향후 첨단 패키징 분야 전담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과 첨단분야 국가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