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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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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4 17:02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 공모사업'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사진= 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 공모사업'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 공모사업은 ▲저출산 장기화로 인한 영유아 감소 ▲어린이집 이용 접근성 및 품질 저하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 수 감소와 고용 불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와 육아정책연구소의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규모화) 모델 개발 후 2022년 시범사업을 마쳤다. 올해부터 지역 확산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 공모·심사를 통해 전국 8개 지방육아종합지원센터를 최종 선정, 이중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가 포함됐다.

센터는 지난 5월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할 지역 내 어린이집 현황을 파악했다. 소규모 어린이집 중 자원 공유가 가능한 역량 있는 어린이집 20개소를 선정해 4개 협력 그룹으로 나눴다. 개별 협력 그룹은 프로그램, 행사 및 자원 등을 공유하며 ▲어린이집 운영관리 ▲보육 과정 ▲교사 지원 ▲부모참여에 관한 공통·선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개별 협력 그룹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교육 지원 ▲컨설팅 ▲지역사회 자원 연계 ▲물품 대여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소규모 어린이집의 운영 안정화 및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이끌고 향후 지역 내 어린이집 네트워크를 확대해 협력적 보육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이민경 센터장은 "다가치 보육사업을 통해 소규모 어린이집 간 교류를 통해 상생하는 보육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협력 모델을 활발히 개발해 대전 지역 내 안정적인 보육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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