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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남편은?

히로스에 료코 두번째 불륜과 무기한 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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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5 11:16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최근 며칠 일본을 달궜던 '국민 여동생'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사건은 사실이었다.

이에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43)가 자신의 불륜을 인정하며 양쪽 가족에 사죄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자필편지 내용에는 "제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치고 걱정을 안겨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혼 상태인 히로스에는 이 메시지를 통해 역시 기혼인 불륜 상대 남성의 가족에게 "무엇보다도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셰프 토바 슈사쿠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보도된 내용은 대부분 그대로다"라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 불륜 소식은 지난 7일 일본의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지며 히로스에가 유명 셰프이자 기혼자인 토바 슈사쿠와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논란이 된 이유는 히로스에의 불륜 스캔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히로스에는 지난 2014년 9살 연하의 배우 사토 타케루와 불륜설에 휘말린 바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 내에서 젊은 시절엔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였고 나이가 들어서도 밝은 엄마의 이미지로 일본의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배우였다. 현재의 남편과는 결혼해 아이를 둔 엄마인데 당시 9살 연하의 사토 타케루가와의 불륜도 큰 충격이었다. 

이에 14일 료코의 소속사 측은 “사태의 무게를 감안해 히료스에 료코를 무기한 근신 처분하기로 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작품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성심성의껏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 캔들 준은 아내의 불륜을 인정하면서도 용서할 것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인 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면서 “가족은 지금 힘든 일을 겪고 있지만, 잘 마무리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캔들 준은 양초 예술가로 활동하는 자신의 직업을 딴 이름으로, 본명은 히로스에 준이다. 

양초 예술가로서 갤러리와 살롱에서 전시회를 열고 크고 작은 자선행사, 음악 축제, 패션쇼 등의 공간 연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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