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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유성구에는 어떤 기부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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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5 16:37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15일 6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5일 계룡스파텔에서 6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모금행사로,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연말에 소원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지역 성악가 김해연, 박영선 님의 재능기부 공연과 다우건설의 후원금 300만원 기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유성구행복네트워크 회원들은 지난달 침수 피해를 당한 토기장이지역아동센터에 회비로 마련한 긴급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유성구행복누리재단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을 위해 일심동체로 뜻을 모아 준 유성구행복네트워크의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이 행복한 구를 만드는 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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