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16일 본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를 비롯한 대전충남지역 7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진 중인 화물운전자 졸음운전 예방 얼음생수 확산의 대외홍보 협조, 과속·버스대열운전 등 법규위반차량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 정책의 기관 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 등으로 이뤄졌다.
체결이 끝나고 각 기관 참석자들은 대전 T/G에서 고속도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얼음생수, 쉬어과자 등의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빗길사고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박진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통사고 저감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7개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