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천농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과 한재국 동광종합물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약용작물산업의 육성 사업 추진 시 상호 기관 참여 및 정보교류, 유통, 판매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로 약속 했다.
남제천농협은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한약재 공급 및 유통에 적극 노력하여 재배 농가 관리, 지도 및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한약재를 생산하고, 동광종합물산은 남제천에서 생산한 고품질 한약재의 수매 및 유통, 국산 원재료를 이용한 상품개발로 한약재 산업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약초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우수한 약초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협약 기관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원활동을 위한 만남을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설립된 남제천농협은 제천시 남부면을 관할하는 농촌형 조합으로 인근 지역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