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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부착형 디스플레이 신시장 선점한다

도, 아산시에 143억 투입해 기반 구축…기술지원 표준화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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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9 16:44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신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에 성공하면서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모바일웨어러블 산업 창출을 위한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술 기반구축’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부착형 디스플레이용 △모듈 제작 △성능 검증 △신뢰성 테스트 등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는 중소·중견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 등 공공 시험 평가 기반시설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내 디스플레이 및 모빌리티 부품업체의 디스플레이산업 전환 지원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반시설은 아산시에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43억원 총 143억을 투입한다.

사업은 도와 아산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R),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간 협약체결 후 2027년 12월ᄁᆞ지 5년간 진행된다.

세부 사업은 △부착형 디스플레이 기반구축 △기업수요 대응 공동 기술개발 지원 △성능 인증, 시험 방법 등 표준화 지원 등이다.

이와 더불어 산학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기술협력 및 최신 정보 공유, 기술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진행되는 디스플레이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부착형 디스플레이 시장 창출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내 부품기업들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신시장 선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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