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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의원, 대청호 규제혁신 건의 등 동구 발전 적극적 행보

이주호 교육부장관에게 천동중학교 신설 협조 요청
국토종주 금강자전거길 확장조성 특별교부금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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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9 20:21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윤창현 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이 대전 동구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성과물이 많아지고 있다.

19일 윤창현 의원싱에 따르면 지난 윤 의원은 14일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과 함께 김종석 규제개혁위원장, 박익수 지방규제혁신위원장을 만난 윤 의원은 43년 간 대청동 주민의 일상마저 옭아매고 있는 대청호 주변지역 환경규제 개선과제를 전달하고 규제개혁위원회가 관계부처간 협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요청했다 .

규제개혁위원회는 행정규제기본법 제23조에 근거하여 윤석열 정부의 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고 규제의 심사·정비 등에 관한 사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종석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있다 .

윤 의원은 상수원관리규칙에 묶인 음식점 면적 제한규제 해소와 일반음식점(한식) 보다 오수발생량이 적은데도 규제에 가로막혀 불편을 겪고 있는 농어촌 민박 제한 규제 등 환경부 소관 규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조속한 개선을 요청했다.

또 수몰지역 원주민에 대한 지원을 규정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규제를 개정해 현재 대청동 인근 지역에 거주중인 주민들의 피해가 보전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윤 의원이 대청동 주민들로부터 직접 요청받은 것으로 김종석 규제개혁위원장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재검토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이어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를 면담하고 천동중학교 신설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행정절차의 첫 관문이자 가장 중요한 절차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천동중학교 신설은 천동·인동·효동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과 직결된 동구 핵심 현안으로 오는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이하 중투심)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3월 추진위원회와 함께 대전교육청을 방문해 설동호 교육감을 면담하고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약속을 이끌어 낸 데 이어 지난달에는 교육부 중투심 심사를 위한 신청서 작성에 윤 의원이 직접 의견을 내는 등 동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더 편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조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와함께 윤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확보에도 노력해 결실을 가져왔다. 의원실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종주 금강자전거길을 대청호 유역으로 확장하고 정비하는데 필요한 첫 예산으로 특별교부금 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달 25 일 한창섭 행안부 차관(장관직무대행)을 만나 요청한 바 있다.

삼정취수장에서 시작해 생태습지를 경유하고 비룡교차로까지 이어지는 19km 길이의 자전거길은 기존 대청댐~현도교를 가로지르는 자전거길을 대청호 5백리길(추동길)까지 연결하는 코스로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8기 30대 역점사업 중 18번째 사업이기도 한 국토종주 금강 자전거길 확장·정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대청호의 수자원과 어우러지는 명품 코스를 조성돼 대청호 중심의 동구가 자전거 레저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창현 의원은 “국민의힘은 중앙정부와 시정을 이끌어가는 책임정당인만큼 대전 경제를 활기차게 만들어 갈 비전과 동구 주민의 더 윤택한 생활을 위한 성과에 집중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들이 준비되고 입법으로 지원, 예산으로 뒷받침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일 처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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